"게임 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제가 정말 가끔가다가 게임을 안한다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생각했던 말입니다. 그만큼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게임에 관련한 직업을 갖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그 꿈을 이루고 나름의 자부심도 가진 채 일을 하고 있지만, 저도 처음부터 어려움 없이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죠. 그러다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고 나서 사소하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독학을 시작했었고, 솔직히 말하면 독학을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 할 때에면 언제나 저의 의견이 옳다는 말을 들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한시도 게임을 손에서 놓아본적 없는 제 경험과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토대로 ..